카테고리 없음

지금이 아파트 매수 타이밍

남산플래티넘공인 2011. 3. 19. 11:23

이번 주 0.02%↓…일본 대지진 이후 매수세 위축

서울 아파트값이 4개월여만에 처음으로 약세로 돌아섰다. 조인스랜드부동산 조사에 따르면

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평균 0.02% 하락, 지난해 11월 첫째 주 이후 처음으로 내림세를 보였다.

일본대지진이 국내 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해 부동산 매매를 자제하는 경우가 생기면서

하락세로 돌아섰다. 총부채상환비율(DTI) 규제 완화가 이달 말 예정대로 종료될 것이란 예상이

나온 것도 매수 심리를 위축시켰다.

 

특히 수익률에 민감한 강남권 재건축 단지들의 하락폭이 컸다.

지역별로는 송파구(-0.11%), 강남구(-0.08%)가 큰 폭으로 내렸다. 송파구는 재건축 단지들이

크게 내렸다. 이번 주 송파구 재건축은 0.89%나 하락했다.

 

재건축 연한 단축 무산 등 재건축 악재와 금리인상에 일본 대지진 우려까지 겹쳐 매수세가 줄었기

때문이다.

 

가락동 가락시영1차 44㎡형(이하 공급면적)이 1500만원 내린 5억1750만~5억3000만원이고

잠실동 잠실주공5단지 112㎡형이 2500만원 내린 11억2500만~11억5000만원이다.

강남구도 마찬가지. 재건축 단지인 개포주공이 지구단위계획 보류의 후유증으로 하락세를

면치 못하고 있다. 개포동 주공1단지 35㎡형이 500만원 내린 6억8000만~7억원.

강서구는 일부 급매물만 가끔 거래돼 전체적으로 아파트값이 내렸다. 특히 중대형 위주로

가격 하락폭이 컸다. 등촌동 대림 152㎡형이 2000만원 내린 6억2500만~7억1000만원이고 염창동

동아 144㎡형이 2000만원 내린 6억1000만~6억5000만원선.

경기도는 소폭 상승

경기도 아파트값은 이번 주 평균 0.04% 올랐다. 용인시(0.12%), 구리시(0.09%), 이천시(0.09%),

평택시(0.09%), 안산시(0.08%), 화성시(0.06%), 파주시(0.05%), 수원시(0.04%), 안양시(0.03%)

순으로 상승폭이 컸다.


용인시는 3월 들면서 수요가 다소 줄고 거래도 한산하다. 다만 급매물 위주로 간간이 거래되며

오른 시세도 유지되는 중이다.

 

마북동 연원마을성원 107㎡형이 500만원 오른 2억9000만~3억3000만원이고 동천동 수진마을우미이노스빌

84㎡형이 500만원 오른 2억9000만~3억4500만원선.

수도권 신도시는 평균 0.02% 오른 가운데 일산(0.06%), 중동(0.04%) 등이 상대적으로 많이 올랐다.

일산도 수요는 다소 줄었지만 매도자들은 여전히 시세를 내리고 있지 않어 매도호가 위주로 시세가 올랐다.

 

백석동 백송마을7단지임광 108㎡형이 2000만원 오른 2억8000만~3억1000만원이고 마두동 백마마을4단지

한양 124㎡형이 500만원 오른 4억5000만~5억1000만원이다.

인천은 0.04% 내렸다. 계양구(-0.10%), 연수구(-0.07%), 중구(-0.07%), 부평구(-0.03%) 순으로 내렸으며

남구(0.01%)와 남동구(0.01%)는 소폭 오르기도 했다.

연수구는 매수세를 찾아보기 어렵다. 금리인상 등 악재에 신규 입주물량도 많이 예정돼 있어 거래가 더욱 어렵다.

 

연수구 청학동 하나1차 107㎡형이 1000만원 내린 2억2000만~2억4000만원선이다.



P EnRich OurseLves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.